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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제공 |
우리은행이 편리한 금융거래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우리은행은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위비뱅크’ 리뉴얼(Renewal)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개편된 위비뱅크는 간결한 화면 구성과 쉬운 어휘 사용으로 가독성이 우수하고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종류도 간결해 이용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해당 서비스는 이용이 많은 송금, 환전 거래에 자동 로그인 기능이 도입됐고 조작 단계가 축소돼 거래 시간을 단축했다. 또 환전 거래에 과거 내역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외화 수령이 가능한 인근 영업점을 알려주는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금융상품은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예·적금 및 대출상품 위주로 제공된다. 연 최대 2.4%의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뱅크 전용 ‘위비정기예금’이 지난 28일 출시됐으며 대출상품은 내달 선보여질 계획이다.
향후 우리은행은 위비뱅크에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개방형 뱅킹서비스인 ‘오픈뱅킹’도 도입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오픈뱅킹’ 제휴기업과 공동으로 금융 데이터에 기초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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