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18억 확보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9 1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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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당 연간 60만원 전기요금 절약 전망

[에너지단열경제]안조영 기자

 나주시 공산면 면소재지 전경

 

전남 나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일정구역 내 주택·건물·공공시설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에너지 수요에 맞춰 융·복합으로 설치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총 설치비용의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은 15%에 불과하며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주민 선호도가 높다.
전남도에 따르면 실제 주택 1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3kW)가 설치됐을 경우 월간 전력사용량이 350kWh가량(약 5만 5000원)이 절감돼 연간 6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나주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세지·봉황면 총 476가구·시설에 태양광 376개소(1158kW), 태양열 100개소(1020㎡, 세지 54개소·봉황 4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산·반남·왕곡면 33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 설비 설치를 추진해왔으며 현재 약 70%의 사업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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