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매화

이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2 1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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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전령사' 납매(臘梅) 꽃망울 활짝

봄을 알리는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방울샘 마을 김종우씨 장독대에서 샛노란 '납매'가 활짝 피어 향기를 내뿜으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납매(臘梅)는 섣달을 뜻하는 한자 ‘랍(臘)’과 매화를 뜻하는 ‘매(梅)’가 합쳐져 동지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이며 잎이 나오기 전 3월까지 향기를 내 뿜으며 꽃을 피워 관상용이나 꺾꽂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다.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을 지닌 납매는 중국이 원산으로 꽃 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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