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위치한 ㈜아이지스 지붕에 ‘첨단1호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사업용량 0.5MW로 탄소인증 1등급 모듈을 적용했다.
㈜아이지스는 건물 지붕 유휴 면적을 20년간 임대함으로 임대수익을, 해양에너지는 전력 및 REC 판매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지붕임대형 태양광발전소 사업은 건물 소유자는 지붕을 임대해 그에 따른 임대수익을 얻고, 발전사업자는 태양광 발전 시설투자 및 시공, 운영을 통해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업이다.
현재 건물, 창고, 공장의 지붕 및 옥상 등의 유휴면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지난 2018년 회사의 임대공장 지붕(0.3MW)과 지난해 본사 건물 옥상(0.1MW)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운영한 바 있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이며 시대적 흐름에 따라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CNG충전소 등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방향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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