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단열경제]김경석 기자= 제619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국악그룹 ‘꽃가람’ 초청 ‘판소리 다섯 바탕전’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문예술인들로 구성된 국악 그룹 ‘꽃가람’은 전통소리 연구와 창작공연작품 연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전통문화 발전을 제시해주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특히 판소리부터 북춤, 국악가요, 창작까지 전통국악의 모든 장르에서 빼어난 실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전통문화의 방향성을 예술로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꽃가람’은 이번 무대에서 ‘수궁가 중 토끼화상 그리는 대목’, ‘춘향가 중 이별가’ 흥보가 중 흥보 매 맞는 대목, 적벽가 중 군사설움 대목, 심청가 中중심봉사 눈 뜨는 대목 순으로 판소리 다섯 바탕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민요 무 아리랑과 ’남도민요 동백타령‘을 편성해 흥과 신명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민요 무 아리랑‘은 단순히 발림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꽃가람만의 창작 작품으로 소리에 무용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062-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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