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 ‘꿀팁’ 제공…국민은행, 아카데미 개설

김슬기 / 기사승인 : 2019-04-05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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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현장 /KB국민은행 제공

[에너지단열경제]김슬기 기자=예비 창업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국민은행이 이번엔 소상공인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5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4월 4일부 터 이틀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해당 강좌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강좌에선 각 분야 전문강사가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및 입지분석 활용방안 △SNS를 활용한 사업장 홍보 △성공사업자 특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어 창업전문가가 제공하는 1:1 현장 컨설팅, 투자전문가가 제시하는 자산관리 및 재테크 비결, 변호사와 함께 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법률 상담 등의 개별 자문 공간도 마련됐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최대 5천만 원의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교육 수료증이 지급된다.

국민은행 측은 “오는 5월 중소기업주간행사 기간에 대구지역 창업아카데미 개최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인천과 부산지역에서도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국에서 창업 준비와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2016년 9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전국 12개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여의도본점 내 전문가가 상주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 HUB’를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1700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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