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단열경제]이재철 기자
성남의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열화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주파수 대역폭이 서로 다른 케이블 진단용 센서를 활용해 센서간의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진단거리는 확대하면서도 비용 절감 및 신뢰도는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난은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구역전기 배전설비의 안정성도 확보하게 됐다.
한난은 신기술 인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진단기술 시장 진출기반 조성 등 판로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공동 개발 기업인 한우테크와의 협력이익 공유계약을 완료했었다.
한난측은 “이번 특허는 배전설비의 진단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유지보수 비용절감까지 가능한 기술”이라며 “향후 타 구역전기 사업자와의 기술공유를 통해 구역전기사업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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