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속 전국 사찰·유원지 북적

김민수 / 기사승인 : 2019-05-12 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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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30.1도 전국 최고기온…서울 28.4도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지난주 연휴때보단 덜해

▲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서울 종로 조계사(종정 진제스님) 대웅전 앞에서 불자와 시민, 정·재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강경숙 기자 gskang@

 

[에너지단열경제]김민수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초여름 날씨 속에 전국의 사찰과 유원지는 나들이 인파로 붐볐다.전국의 고속도로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28.4도, 광주 27.1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섭씨 25도를 넘겼으며 강원도 영월은 30.1도까지 올라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요식이 열린 서울 조계사와 순천 송광사 등 전국 사찰은 불자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 종각과 부산 해운대, 대구 팔공산 등에도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한국도로공사는 “맑은 날씨와 석가탄신일로 교통 혼잡이 빚어졌으나 어린이날 대체휴무로 사흘간 연휴였던 지난 주보다는 원활했다”면서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는 차량 때문에 서울방향에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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