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에너지단열경제] 김해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김해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먼저 통행이 많은 시가지 가로변은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청소대행업체의 차량 9대와 환경미화원 100여명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자생단체와 함께 생활주변, 공한지, 마을안길 등을 청소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의 주요 진출입관문인 김해교와 IC 주변, 명절연휴기간중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 입구, 각종 체육시설, 공원 및 등산로, 공중화장실, 각종 공사장과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서는 시의 관련부서를 담당 책임구역으로 지정해 정화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행사와 병행해 내 집앞·내 점포 내가 쓸기 운동,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및 배출시간 준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 근절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는 1일 3개반 5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 불편에 신속 대처하고 연휴기간 후에는 명절쓰레기 집중 수거를 위해 청소대행업체별 1개반 3명의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연휴기간중 주택가 및 상가지역에 배출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는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클린도시 김해, 친환경 미래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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