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서 현장 이사회 개최

김경석 / 기사승인 : 2019-02-27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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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 소재 당진화력본부에서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이사회를 개최하고, 태안화력 안전사고 이후 발전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이사진은 이날 오전 열린 현장 이사회에서 당진화력본부로부터 발전소 안전관리 계획 및 정부합동 안전대책 이행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호 이사회 의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당진화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해 이사회의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이사진 전원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저탄장, 컨베이어벨트 등 연료환경 설비를 비롯한 안전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경영 활동을 시행했다.

]이사들은 또 협력회사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안전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근무중인 협력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컨베이어 벨트 근로자 안전사고와 같은 유사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당진화력본부가 자체적으로 3개 조를 편성, 이사진 현장 점검과 병행해 제1, 제2, 제3 발전소별 석탄취급 설비를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집중 점검을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점검과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반영을 위해 이사회의 현장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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