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일본 선진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산업시찰단 모집

이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09:49:19
  • -
  • +
  • 인쇄
관광·환경교육 현장이 된 선진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순환경제와 탈탄소 산업화를 배우다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회장 박진원)는 1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4박 5일간 일본의 대표적인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하는 ‘2025 일본 선진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산업시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은 ‘관광·환경교육 현장이 된 선진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을 주제로 일본의 폐자원 관리 및 에너지화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협의회는 산·학·연·관 전문가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실무적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해외 산업시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찰단은 △고베 히가시나다 하수처리장(바이오가스화 및 비료화 시설) △오사카 마이시마 슬러지센터(친환경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을 결합한 대표적 PIMBY 사례)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각장으로 평가) △Circular Field OSAKA(혼합 폐기물 재활용 및 바이오에탄올 생산시설) 등 일본 주요 환경기초시설 4개소를 방문한다.
또한 ‘SMART ENERGY WEEK Osaka 2025(국제재생에너지전시회)’에 참가해 태양광, 수소에너지, 배터리, ESS 등 최신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에너지화 및 저탄소 기술 혁신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및 탈탄소 산업화 전략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시찰은 단순한 기술 탐방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통해 관광·교육 자원으로 발전한 일본의 선진 환경기초시설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우리나라 폐자원에너지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박진원 회장은 “이번 산업시찰은 일본의 선진 환경기초시설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관광과 교육 자원으로 발전한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국내 폐자원에너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가 안내
- 시찰 기간: 2025년 11월 17일(월)~21일(금), 4박 5일
- 시찰 내용: 일본 주요 환경기초시설 4개소 방문 및 국제재생에너지전시회 참관
- 참가 신청 및 안내: www.kawet.or.kr
- 문의처: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사무국(유선 문의, 이메일 kawet@kawet.or.kr)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HEADLINE NEWS

에너지

+

IT·전자

+

환경·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