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의꿈 비파14’ 이달의 전통주 선정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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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누룩, 비파열매로 빚은 14도 탁주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장보고의꿈 비파14’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10월 이달의 전통주로 선정됐다.
완도 고금주조장(대표 배준현)에서 만드는 ‘장보고의꿈 비파14’는 완도쌀과 전통 방식의 자가누룩, 비파열매 추출물로 빚은 알코올 도수 14도의 탁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쌀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비파 특유의 산뜻한 향이 특징인 술이다”며 “비파는 저장이 어려운 데다 갈변하기 쉬워 술을 빚기 까다로운데도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은은한 비파 향에 단맛·신맛·쓴맛이 조화를 이루고, 도수가 높은 탁주 특유의 묵직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장보고의꿈 비파14’는 그대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즐길 수 있으며, 닭가슴살 샐러드나 전복 버터구이와 잘 어울린다.
지난 2024년 술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K-푸드유통과장은 “장보고의꿈 비파14는 완도쌀과 비파의 특색을 살려 만든 우리술”이라며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주를 널리 알리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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