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아름다운 민간정원 15개소 선정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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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 전국 최다
지역소멸 대응 관광자원과 정원문화 거점 육성

함평천지 몽베르
‘2026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개소가 선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9일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민관이 협력해 등록·운영하는 정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2년마다 진행되는 이번 선정은 전국 18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외부전문가 심사, 국민 2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5개 유형의 30개소가 선정됐다.
전남광주에선 2024년 10개소에 이어 올해 15개소가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으로 구례 반야원·쌍산재, 보성 갈멜정원, 화순 솔매음정원이 뽑혔다.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으로는 여수 꿈꾸는 정원, 함평천지 몽베르가 선정됐다.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은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 고흥 하담정, 해남 산이정원이 이름을 올렸다.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은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보성 성림정원,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 장흥 하늘빛 수목정원이 차지했다.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은 담양 죽화경,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이다.

보성 성림정원
선정된 곳에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명패(동판)를 수여하고 누리집 등에서 홍보한다.
통합특별시는 “그동안 민간정원을 지역소멸 대응 관광자원과 생활권 정원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우수정원 68개소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5개소를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합특별시는 2027년 민간정원 보완사업과 페스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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