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와 섬박람회 300만 관광객 유치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3:11:53
  • -
  • +
  • 인쇄
광주특별시,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으로
5일 동시 개막 국제행사 맞춰 준비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5일 동시 개막하는 국제행사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묶어 300만 관광객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통합특별시는 11월 중순까지 열리는 양 행사 기간에 단순 일회성 방문을 넘어 관광객이 길게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대폭 출시할 방침이다.
숙박 할인부터 순환버스 운행까지 맞춤형 혜택과 교통 편의를 대폭 확대해 관광객의 편의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한 ‘숙박할인 페스타’를 10월 중 추진한다.
또 전남광주문화관광 SNS인 ‘비짓전남광주’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및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9~10월 중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교통 편의도 준비했다.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 일원을 오가는 ‘파빌리온 순환버스’를 하루 2~11회 운행한다.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당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 알뜰 버스여행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를 9~10월 총 12회 운행된다.
주요 행사장은 물론 주변 지역의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주변 관광자원을 묶은 체류형 관광상품도 출시했다.
10월 한 달 동안 전남광주·전북이 공동 개최하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호남권 대표 광역관광상품 9종을 출시했다.
근대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양림동 일대에서는 전문 도슨트와 함께 걸으며 감상하는 ‘예술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 9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설치된 이장우 가옥, 이강하미술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이이남스튜디오 등 10개소를 걷는다.
1930년대 양림동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형 투어 상품도 10월부터 선보인다.
광주특별시는 양림동의 근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연극형 투어, 비엔날레 양림파빌리온 전시투어 등 마을투어와 여수세계섬박람회 융복합 연계 상품을 여행사 공모로 오는 18일 출시 예정이다.
김선자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다가오는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숙박 할인부터 교통,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촘촘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케이아이이뉴스-(구)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HEADLINE NEWS

에너지

+

IT·전자

+

환경·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