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중인 50억원 규모 산업부 R&D 과제와 연계… 차세대 로보틱스용 CNT 섬유 개발에 폭발적인 시너지 기대

신소재 분야와 바이오메디컬 혁신 기업 멕스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탄소나노튜브 고품질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독자 브랜드 ‘ECCO Tube(에코튜브)’를 공식 론칭하며 국내 SWCNT 제조 화학기업 대형 수요처와 협업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세대 로보틱스용 CNT 섬유 개발에 가속도… 현재 수행 중인 50억 원 규모 산업부 과제와 폭발적 시너지 전망
이번에 확보한 기술은 현재 멕스텍이 수행 중인 5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부 R&D 과제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멕스텍은 현재 CNT와 아라미드를 융합한 차세대 슈퍼 섬유 개발 과제를 통해 ‘섬유 맞춤형 CNT 품질 및 분산 향상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여기에 더해짐으로써 향후 ‘차세대 로보틱스용 CNT 섬유’의 기술적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제조업 ‘중대재해 예방’ 화두… 강산 폐수·설비 부식 제로화로 안전성·생산성 대혁신
최근 국내 제조업 현장에서 유해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산업재해 사고 방지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기업의 최고 경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SWCNT 정제 및 기능화 공정은 강한 산성 물질(황산·염산·질산 등)을 대량 사용해 작업자 화상, 유독가스 흡입, 누출 사고 위험 등 중대 화학사고 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산성 폐수 배출, 생산 설비 부식 등에 소요되는 고비용과 엄격해진 환경 규제는 SWCNT 양산화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멕스텍이 확보한 ‘ECCO Tube’ 제조 기술은 친환경 및 무독성 화합물을 활용해 독성 물질 취급 및 산성 폐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기존 강산 공정을 완벽히 대체한다. 국내 SWCNT 제조 화학기업 대형 수요처 2곳은 이미 현장 안전성 향상과 친환경 공정 전환을 위해 해당 기술의 도입 및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글로벌 SWCNT 제조와 합작법인(JV) 검토… KIST·KAIST와 헬스케어/로보틱스 응용 확대
멕스텍은 고순도 친환경 브랜드 ‘ECCO Tube’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구조 재편과 R&D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선, SWCNT 제조 분야의 글로벌 주요 기업과 합작법인(JV)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기업의 원소재 공급 능력과 멕스텍의 친환경·고순도 정제 공정 기술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SWCNT 소재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KIST, KAIST 등 국내 최고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융복합 응용 분야로의 확장도 본격 추진된다. ‘ECCO Tube’의 뛰어난 분산성과 전도성을 기반으로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용 부품 및 로보틱스용 차세대 E-skin 센서’ 등에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전자섬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장갑 및 착용형 센서는 압력과 촉각을 미세하게 감지할 수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 메디컬 로봇, 차세대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핵심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스텍 김현승 의장은 “탄소나노튜브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면서도 독성 폐수와 공정 위험성이라는 굴레에 갇혀 있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ECCO Tube’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배터리·모빌리티·반도체부터 로보틱스 전자피부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초격차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주요 대기업 및 SWCNT 글로벌 선도기업, 그리고 KIST·KAIST 연구진과의 전방위적 협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친환경 첨단소재 공급망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강력한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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